K-뷰티 성장과 함께 위조 화장품 문제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커지고 있다. 지식재산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국내에 반입해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한 유통 브로커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약 8만3천 개, 45억 원 상당의 위조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식재산처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차단한 K-브랜드 위조화장품 판매 게시물은 2023년 1만6,774건에서 2025년 3만6,116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뷰티 분야에서 2만370건이 차단됐다.

베트남에서도 출처가 불분명한 화장품과 온라인 유통 신뢰 문제가 주요 관리 대상으로 떠올랐다. 현지 시장관리 당국은 지난해 하노이에서 ‘한국산’으로 광고됐지만 정상적인 수입·유통 증빙이 확인되지 않은 화장품 5,000여 개를 적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위반 상품 9,000여 건이 삭제되고 의심 판매점 2,000여 곳이 차단됐다.

이에 글로벌 브랜드·커머스 플랫폼 케이닷바이오(Kei.bio)는 기존의 브랜드 출고 및 우체국, 택배 배송정보 중심 정품확인 구조를 제품의 전체 유통과정으로 확대하는 ‘유통 기반 정품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에게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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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제품에 부착된 QR이나 보안라벨 자체를 정품의 근거로 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업의 출고와 실제 물류 이동 사실을 정품 검증의 근거로 삼는 것이다. 브랜드와 제조·판매 기업은 사업자정보와 담당자 인증을 거쳐 케이닷바이오(Kei.bio)에 등록하고, D2C 출고등 제품별 SKU·로트 정보와 실제 출고 데이터를 연결한다.

상품이 출고되면 우체국 EMS·K-Packet 등 전세계 1,000개 이상의 택배로  발행된 실제 송장과 배송 이력이 매핑되고, 국내 접수부터 국제 운송, 현지 배송, 최종 소비자 도착까지 발생하는 물류 이벤트를 하나의 유통 이력으로 축적한다. 해당 이력은 시점별 W3C - 비트코인 각인되어 전세계 로드에 기록된다. 

케이닷바이오(Kei.bio)는 이를 통해 화장품이 ‘누가 만들었는가’뿐 아니라 ‘누가 실제로 출고했고, 어떤 송장으로 움직였으며, 어떤 경로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착했는가’까지 확인하는 구조를 구현한다. 

제품에 별도의 QR을 적용할 경우에도 QR 자체가 정품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QR은 소비자가 해당 상품의 기업정보, 출고정보, 송장 및 유통 이력에 쉽게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복제 가능한 QR이나 라벨이 아니라, 그 뒤에 연결된 실제 사업자와 실제 송장, 실제 물류 이동 기록이 검증의 핵심이다.

주요 출고 및 유통 이벤트에는 W3C 기반의 검증 가능한 자격정보와 비트코인 시점증명을 선택적으로 결합해, 해당 기업과 출고·유통 데이터가 언제 생성됐으며 이후 변경됐는지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각 기업과 유통 참여자의 자격 및 증명 데이터에는 W3C의 DID·Verifiable Credentials 구조를 적용한다. W3C는 2025년 Verifiable Credentials Data Model 2.0을 공식 Recommendation으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단순히 QR이 열리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정보를 발급한 기업과 증명 데이터가 위·변조되지 않았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

주요 출고와 유통 이벤트의 데이터 해시는 비트코인 기반 시점증명 방식으로 별도 기록한다. 이는 상품정보 자체를 블록체인에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데이터가 해당 시점 이전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이후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케이닷바이오 (Kei.bio)는 정품 검증에서 더 나아가 인증된 브랜드의 직접 판매도 연결한다.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사업자 인증을 마친 브랜드가 케이닷바이오에서 검색되고 상품을 직접 등록해 해외 소비자와 거래할 수 있도록 D2C 기능을 결합했다.  해외판매을 위한 국내 통신판매등록 사업자는 단 1개의 상품이라도 등록 바로 판매를 시작할수 있으며 전세계 13개 시스템 언어와 150여개 글로벌 결제을 지원한다. 고객, 인플루언서, 컨슈머, 바이어와 소통가능한 다국어 소통채널과 라이브 스트림과 동시통역 라이브, AI 프리셋 자동화 솔루션도 제공된다.

케이닷바이오는 싱가포르 글로벌 금융결제 인프라을 구축하고 신뢰가능 활동을 보장한다.  인플루언서, 라이브 셀러, 동남아 틱톡커등 네트워크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상품 유통 뿐 마케팅 매칭을 통해 단순 유통이 아닌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전자상거래 제도에서 플랫폼 사업자의 판매자 신원 확인 책임을 강화했다. 판매자 실체와 상품 출처를 함께 확인하는 방향으로 시장 규제가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 인증과 상품 유통 이력을 결합한 구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케이닷바이오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품인증이 제품에 붙은 라벨을 확인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제품이 실제 브랜드에서 출고됐고 어떤 유통경로를 거쳤는지를 함께 증명해야 한다”며 “정품인증의 단위를 스티커에서 유통 이력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시스템 개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를 넘어 브랜드 로고, 상품 디자인, 디지털 자산, AI 생성정보 이력까지 인증 체계에 더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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